의정부소방서는 19일 10시 의정부 문화예술 동우회인 문예샘터와 소방공무원 외상 후 스트레스 사전 예방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예샘터는 시낭송, 사진 전시, 음악 연주 등으로 자원 봉사하는 동우회로, 의정부소방서 직원들의 외상후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된 내용으로는 의정부소방서는 관내 문예 진흥 발전을 위한 사업의 지원·홍보를 하고, 문예샘터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정기적 문화예술 공연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의 예방 등 정신건강의 향상과 국민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보급과 확산 등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후에는 직원의 정신건강 향상 및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임경자 회장의 시낭송, 성대현 씨의 팬플룻 연주와 시화전 작품의 전시와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권 서장은 "앞으로도 직무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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