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이 일부 언론에 의해 차은택 씨 관련 의혹이 불거지자 시가 긴급 진화에 나섰다.

이 같은 의혹은 산곡동 복합문화융합단지 시설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의 ‘K-POP(케이팝) 클러스터’가 차은택 씨와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나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8일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은 지난 2012년 7월 12일부터 도시개발구역의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래 관련기사)

사업 부지는 개발제한구역의 해제에 따른 공공성 확보를 위하여 뽀로로 테마랜드와 의정부 프리미엄 아울렛, YG 글로벌 K-Pop 클러스터, 스마트 팜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도시개발사업 민간부문 출자자 공모 및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4차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재,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모를 거쳐 정당하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고, 땅도 그린벨트 해제 후 매입이 가능해져 특혜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일부 언론에서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 관련 기사 내용이 사실 내용과 다르게 ‘공개입찰 과정도 거치지 않았다’는 등 허위 내용에 대해서 시는 8일 언론의 부당보도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에 언론조정신청서(정정보도)를 제출했고, 사업추진에 지장을 초래할 때는 법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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