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가 ‘우리동네 행복빨래터’를 운영해 주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동네 행복빨래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이불 빨래를 세탁·건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세탁실을 마련해 대형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복빨래터는 지난 6월 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건조대, 세탁 세제 등을 호원1·2동 자생단체에서 후원 받아 ‘우리동네 행복빨래터’를 열었다.

행복빨래터 현재까지 독거노인 6가구, 중증장애인 3가구, 조손 3가구(총 12가구)에 이불 35채를 세탁·건조하여 배달을 완료했다.

호원1·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매주 1회(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빨래를 수거·세탁·건조해 배달 봉사를 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는 호원2동 주민으로서 도움이 필요 한 주변 이웃에게 봉사 한다는 점에서 세탁을 이용하는 수혜자 뿐만 아니라 봉사자도 자신들의 활동에 매우 만족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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