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27일 포천시 지역의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방치된 공간을 생명 넘치는 공감으로 바꾸는 ‘꽃 심기 전투’라는 의미의 환경 조성 프로그램으로써 이번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게릴라 가드닝은 총 4회로 각각 고유의 컨셉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진행된 게릴라 가드닝은 자작동에 위치하고 있는 쉼터 선교복지요양원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게릴라 가드닝이라는 주제로, 중증 노인질환 어르신들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해 화분을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과후 아카데미 박주희 양은 “몸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도와 함께 프로그램을 해서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딱딱한 분위기의 병실이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화사해지고 일석이조로 건강까지 좋게 해준다는 점이 매우 뿌듯했다”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운영, 청소년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질 좋은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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