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1기·2기 곤충창업사관학교 졸업생 33명을 대상으로 ‘예천 세계곤충 엑스포장’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엑스포장 부스 내에 곤충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벤치마킹해 농장별 시제품 혁신 개발에 연계하고 곤충시장을 파악하고자 추진됐다.

주요일정으로 곤충생태원에서 최경 연구사의 설명으로 곤충생태관, 곤충체험관, 곤충자원관 등을 둘러보고 곤충 생태에 대해 배웠으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곤충주제관, 곤충놀이관, 곤충산업관, 파브르 정원 등을 관람했다.

제1기 박혁성 회장은 “곤충사육과 유통 시장을 한눈에 보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으며, 제2기 김교춘 회장은 “곤충의 생태적 특징을 반영한 공간 전시로 곤충과 직접 소통하게 돼 교육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식 농촌관광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곤충창업사관학교 졸업생들에게 곤충사육과 유통망 구축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졸업생들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후속교육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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