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오는 10월 말부터 시행될 긴급신고전화 통합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는 12(범죄), 119(재난), 110(민원상담)으로 통합된 것으로 시범운영 15일 동안 유관기관으로 넘긴(이관) 신고 전화가 468건, 하루 평균 31.2건으로 나타났다.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를 활용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한 신고는 526건으로 시민들의 신고 편의와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경기북부소방재난 본부 실무자간 간담회는 신고이관 및 공동대응 처리절차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범수 청장은 “오는 10월 28일 통합시스템 전면 서비스가 차질 없이 시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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