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19일오전 10시, 의정부서중 교장실에서 자유학기제 민간·학교 연계지원 업무 협약식을 갖고 협력을 강화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 녹색리더를 양성하고 관련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인근 학교와의 긴밀하고 활발한 교류를 도모하기위해 체결됐다.

체결식은 고민정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과 의정부서중학교 한만석 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한만석 교장은 “환경 교육은 의서중의 자유학기제 비전인 ‘배려와 나눔, 협력의 행복학교’ 와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환경체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경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정 사무처장은 “의정부서중과 교류를 통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환경·소비자 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자유학기제 청소년 녹색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관, 환경부 후원으로 8월 1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진행한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