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 건강한 마음을 위한 2GO(걷고, 봉사하고) 건강나눔 프로그램을 6일 성공리에 종료했다.

솔뫼중학교 2학년 168명 전교생을 상대로 10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124명(74%)의 학생이 23.1kg의 체지방량을 줄이고 67.9kg의 근육량을 늘림으로써, ‘건강 체중 만들기’에 성공했다.

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걷기 기부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 1478만7424보 걸음을 모아 63만3746 워킹 마일리지를 적립했다.

솔뫼중은 앞으로도 건강 걷기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한 124명의 학생에게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일주일 당 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해 줄 예정이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한 청소년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발굴, 개발하고 민관이 함께 펼침으로써 건강한 의정부시 구현을 위해 더욱더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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