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승을 차지한 송현고, 의정부중, 회룡중 컬링팀
의정부 송현고 B팀과 의정부(남)중, 회룡(여)중이 19일 경북 의성컬링센터 ‘2016 한국 중고 연맹회장배 겸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컬링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송현고와 의정부중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시즌 2관왕을 차지해 다시 한번 명불허전을 과시했다.

송현고B팀은 19일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청소년대표·국가대표후보선수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송현고C팀을 9-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송현고B팀은 지난 3월 덴마크 코펜하겐 ‘2016 세계주니어컬링챔피언십(WJCC)’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6월 초 ‘제4회 신세계·이마트 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의정부중은 남중부 결승에서 경북 의성중을 12-3으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의정부중은 제4회 신세계·이마트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회룔중은 여중부 결승에서 지역 라이벌인 의정부 민락중을 9-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이달 초 열린 제4회 신세계·이마트 대회 결승전 패배를 설욕했다.

의정부고와 송현고A팀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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