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2016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고용, 생산, 투입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는 경제분야 최대 규모의 전수 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2015년 12월 31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약 450만개)이다.

2016 경제총조사의 가장 큰 특징은 정부3.0 기조에 부응하여 국세청 등 8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매출액, 영업비용, 영업이익 등 사업실적을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크게 경감했다.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장(박기석)은 2016년 경제총조사 경기북부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경기북부지역(의정부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연천군)의 경제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내 7만,000여 대상사업체의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조사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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