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가 또 다시 K-POP스타 루키를 탄생시켰다. 지난 1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특설 무대에서 열린 제2회 K-POP Shinhan류 뮤직페스티벌 결선에서 이현수 외 5명으로 구성 된 ‘동네친구’는 차지연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열창해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준식 외 1명으로 구성된‘ 보이스북’은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러 금상을 차지했으며 윤하의 ‘서쪽하늘’을 부른 박세아는 은상, 이효리의 ’U go girl’을 부른 AZ(정민진 외 3인)는 동상 수 상자로 뽑혔다. 알리의 ‘지우개’를 열창한 김지언은 특별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신한대학교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의정부시장상과 상금 250 만원, 은상에는 뮤직페스티벌조직위원장상과 상금 200만원, 동상에는 OBS경인TV 대표 이사상과 상금 15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특별상 수상자는 뮤직페스티벌 준비위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결선무대를 장식한 출전 팀은 지난 7일 열린 본선에서는 27개 팀(24개 팀+군부대 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경연을 벌여 오른 12개 팀과 중국 예선을 거친 4개 팀이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동네친구‘에게는 가수이자 작곡가인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 주영훈 교수의 곡으로 싱글앨범을 출시하는 특전이 주어지며 입상자들은 신한대학에 입시에서 수상경력을 인정받게 된다. 결선은 OBS 경인방송이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신한대학교 김병옥 총장은 시상식에서 “신한류 뮤직페스티벌은 K-POP의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기 위하여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마련한 공연잔치로 신한대학은 페스티벌을 통 하여 발전가능성이 있는 창작인을 발굴, 육성함으로써 세계적인 트렌드로 부상한 K-POP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공연예술 중심대학의 입지를 굳히는 것은 물론 국제적인 주목을 끄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역에 기반을 둔 대중문화의 중요성을 생각할 때, 신한대학교와 의정부시가 함께 마련한 오늘의 이 행사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기폭 제가 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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