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종합대학 출범 이후 처음으로 편입학생을 모집한다.

신한대학교는 보건과학대학 등 7개 대학 4개 학부 26개 학과 및 전공을 대상으로 모두 134명의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1월 4월부터 11일까지이다.

지원대상자는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과 전문대 졸업생으로 일반편입학 모집에는 82명,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학 모집에는 29명, 보건과학대학 관련학과의 전문학사학위를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인력 전문학사 편입학 모집에는 34명을 각각 선발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편입학 모집에는 정원 제한이 없다. (유아교육과 제외) 일반편입학과 학사편입학은 전적대학의 전공 및 계열과 관계없이 모든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학 평가요소 및 반영비율은 전적대학성적 50% + 면접고사 50%이다. 공연예술학과는 전적대학성적 30% + 실기고사 70%, 재외국민과 외국인 편입학은 전적대학성적 100%로 선발한다.

신한대는 수험생의 부담 완화와 편의를 위해 영어점수를 별도의 지원자격과 평가요소로 반영하지 않고 전적대학성적과 면접(실기)고사 평가요소로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 평가요소는 인성평가 및 전공적합성으로 난이도를 최대한 낮추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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