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는 지난 25일 벧엘관에서 공연예술학과 K-POP전공 음악·댄스 정기공연을 가졌다.

공연예술학과 음악전공 학생들이 출연한 이날 공연은 41명의 학생들이 준비한 것으로 음악은 4개 파트, 댄스는 3개 파트로 나눠 공연됐다.

출연자는 보컬 11명, 피아노 6명, 기타 3명, 베이스 3명, 드럼 4명, 댄스 15명이다. 공연예술학과 문병순교수와 김승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댄스공연에 직접 출연했다.

사회를 맡은 가수이자 작곡가인 공연예술학과 주영훈 교수의 지도로 마련된 이번공연은 학생공연이었지만 음악전공 학생들이 1년 간 갈고 익힌 음악과 댄스를 선보여 성인무대에 버금가는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김병옥 총장은 축사에서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는 연극공연과 실용음악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교수들과 학생들의 열정은 미래의 한국 연극과 대중음악의 바로미터이자 시금석이 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늘 열리는 음악전공 학생들의 두 번째 정기공연은 시간이 흐를수록 알찬 열매를 맺는 귀중한 수확 가운데 하나이며 비록 공연시간은 짧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노력과 열정의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신한대학교의 K-POP이 세계의 K-POP이 되게 하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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