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올해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1천125명을 선발한다. 신한대는 올해 수시모집을 통해 학생부교과전형으로 965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9명, 실기위주전형으로 51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일반전형 733명을 비롯해 △학생부우수자전형 94명 △국가보훈대상자전형 30명 △사회기여자전형 15명 △농어촌전형 46명(정원 외) △교육기회균형전형 21명(정원 외)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12명(정원 외) △단원고 전형 14명(정원 외)을 각각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신한국인 전형 3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 79명(정원 외)이며 실기위주 전형은 일반전형으로 5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교과 80%, 면접 20%을 반영하며 학생부우수자 전형과 단원고 전형은 교과 100%을 반영한다. 교과 반영의 경우 석차 등급이 있는 전 과목을 반영하며 수능 최저등급을 반영하지 않는다.

특히 수험생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교 이수계열에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신한대학 수시 전형 중 주목을 끄는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인 신한국인 전형으로서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하며 선발 대상은 국제평화인재, 크리스천 인재, 리더십·봉사인재 등이다.

신한국인 전형은 총 30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60%, 서류 40%를 적용한다. 서류평가방법은 학생부(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기초학습능력, 리더십, 지원동기, 창의성, 기본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수) 9시~ 9월 15일(화) 24시까지다. 전형 세부내용은 신한대학 입학홈페이지 (http://ipsi.shinhan.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대학교는 앞서 지난 7월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201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2~4 등급 수험생과 학부모 2천여명을 대상으로 수시입시 상담을 진행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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