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농구 올스타 2015 자선경기가 지난 18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재단(대표 한기범)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문MC 박종민과 배우 최윤슬의 사회로 슈퍼주니어 및 샤이니 멤버, 레드벨벳, 제이민 등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김만종, 김지후, 두경민, 문태영, 박성진, 정병국, 허웅 등 프로농구 올스타와 수퍼주니어 강인, 이특과 샤이니 민호 등이 함께 펼친 농구 자선경기는 화려한 기량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인기 아이돌 축하공연, 가족참여 농구슛, 경품추첨, 러브코인, 선물투척 이벤트, 올스타 대 아이돌 농구경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경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에게 큰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경기는 다문화 가정, 장애인, 농어촌 학생 등 1천여명이 초청되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수익금은 저소득층 스포츠 저변 강화 및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 등에 지원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 깊은 희망나눔 행사가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한기범 대표는 “매년 자선경기를 개최하며 희망을 나누고 있지만 특히 올해에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에 한층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