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17일 1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의정부 성베드로병원과 교류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신한대학교는 성베드로병원의 인력과 시설을 이용해 교수의 연구와 교재 개발을 위한 현장 체험과 정보 교환, 취업 지도, 보건 관련 학과의 현장실습과 의료자문에 서로 도움을 주게 됐다.

이로 인해 신한대학교는 협약체결로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대학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보건 관련 학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졸업생의 취업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성베드로병원은 앞으로 지역 복지와 봉사 활동에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베드로병원은 의정부 가능동에 위치한 의료법인으로 1992년 신경외과로 출발하여 중 풍·관절·디스크·자궁근종 치료에 특화된 병원으로 척추디스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 해외의료지원 및 소외지역 의료봉사는 물론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의료복지사업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대학교에서 서종표 대외부총장, 김선봉 글로벌비즈니스대학 학장 겸 국제교류원 부원장, 이명호 학생지원처장, 신용칠 임상병리학과 학과장, 양승희 간호학과 학과장, 성베드로병원에서는 심영보 대표원장 정철순 상임이사 신현선 부장 등이 참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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