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4일 오전 ‘2015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 선정 대회기를 인수했다.

지난 18~20일 수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이 판교 사고로 취소돼 24일에야 대회기 인수식을 한 것이다.

인수식에는 경기도생활체육회 이원성 회장과 금년도 개최지 수원시생활체육회 최봉근 회장이 시장실을 방문해 안병용 시장과 의정부시생활체육회 신영모 회장에게 대회기를 양도했다.

내년에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는 31개 시·군의 1만8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1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대회기 인수식을 시작으로 도내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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