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자 또한 지난해 『제26회 문화상』 수상자와 마찬가지로 2년 연속 학술·교육 부문 대상자는 없었다.
의정부시는 지난 8월 12일~9월 11일 한 달 간에 걸쳐 『제27회 의정부시 문화상』 후보자를 공모했다.
그 결과 접수 인원은 문화‧예술부문 1명 체육진흥부문 1명 봉사 및 효행부문 2명 지역발전부문 1명 등 5명이 공모했다.
시는 접수된 문화상 수상후보자를 대상으로 『제27회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 끝에 학술·교육 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의 문화상 수상자를 결정했다.
△문화예술부문 장영순(51·전통 굿 보존, 의순공주 재조명) △체육진흥부문 류선희(60·올림픽 메달리스트 지도, 복싱 유망주 육성) △봉사 및 효행부문 신학철(66·무료 진료사업, 소외계층 점심나누기 사업, 청소년 장학사업) △지역발전부문 박기환(65·재래시장 시설 현대화, 재난재해지역 복구) 등 4명을 결정했다.
문화상 수상자는 지난 2005년 제18회까지 상패와 금 한냥이 부상으로 지급되었으나, 2006년 제19회부터는 선거법을 이유로 상패만 지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