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의정부 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이웃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의정부적십자 봉사회 회장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54가구에게 백미 10Kg씩을 지원했다.

봉사회는 2007년도에 구성되어 꾸준한 노력자원봉사 및 현물기부 방식으로 활동이 이뤄지고 있고, 올해의 백미지원사업은 봉사회 회장단에서 4년 동안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매월 십시일반 기금을 조성해 이뤄지게 됐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100일간 사랑의 릴레이”의 일환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의 실천이다.

봉사회 김연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연을 맺은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세대에게 말벗 봉사, 안부전화, 외출동행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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