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의정부시 신곡1동 주민센터 3층에서 10여년 간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장과 부녀회장을 지낸 박기환(남, 63세) 회장과 김영숙(여, 63세) 회장의 이임식과 임호찬(남, 50세) 회장과 한진숙(여, 50세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의정부시의원 및 지역자생단체장들과 새마을 남·여회원, 주민 등 80여명과 자매결연지인 영월군수를 대신해 이효식 김삿갓면장 외 다수의 영월군 주민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임 새마을 남·여회장은 그동안 40여차례에 걸쳐 자매결연지와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해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소외된 노인가정을 방문해 청소도우미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또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누기 등에 적극 동참하여 이를 치하하기 위하여 공로패 등을 시상했다.

김영숙 전(前)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 평회원으로 돌아가 새마을사 업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후임 새마을 남·여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전국에서 가장 으뜸인 신곡1동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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