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6기 안병용 의정부시장 취임 선서
안병용 시장, “눈물 많은 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린이·노인·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도록 소외계층 복지에 우선 배려하겠습니다.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위민행정을 실천하고 쓴 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아픔과 서민의 애환을 가슴에 담아, 늘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민선 6기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임창렬 전 경기도지사, 문희상 국회의원, 엄홍길 의정부시 홍보대사 등 각계각층 내외빈과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민선 6기의 출범을 축복했다.

안 시장은 취임 일성으로 “재선시장으로 연임할 수 있도록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에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민선 5기를 회고해 볼 때 의정부의 현안과 현실은 결코 녹록치 않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지난 4년간 자신의 노력으로 ▲경전철 ‘수도권통합 환승할인제’ 예고와 경로무임 시행 ▲고산지구 보상 문제 해결 ▲호원 IC 금년 말 개통 ▲회룡천 방어벽, 호원동 검문소 철거 ▲미군부대 반환공여지 광역행정타운, 시민공원, 도로 탈바꿈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교육도시,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가족친화 인증기관 등 중앙정부의 인증을 휩쓸어 의정부의 가치가 높였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새로운 비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잘사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8·3·5 프로젝트’로 미군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 안보테마공원 조성과 산곡동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뽀로로 테마랜드 조성 등으로 연간 관광객 800만명 유치, 3만개 일자리 조성, 5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 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취임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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