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금융기관 강․절도, 빈집털이 등 서민 대상 생계형 침해 범죄의 예방을 위해 의정부서(서장 유재철)는 설날특별방범을 맞이해 금융기관 등 현금 취급업소에 대한 방범진단을 통해 취약 업소의 미비점을 시정․보완하고, 주민들에게 범죄 예방 요령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범진단 활동은 2012. 01. 0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실시하는 특별 방범활동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활동은 의정부경찰서장(서장 유재철)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이체동심으로 실시하는 2012년 설날 전․후 특별 방범활동 행사다.

유 서장 일행은 9일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 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내․외부 설치된 CCTV 장소의 적합성을 점검했다.

또 귀금속 취급점과 편의점 등을 직접 찾아가 방범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업주를 상담하고, 범죄 발생시 경찰관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한달음)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신곡동 소재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모(40세, 여)씨는 “여성 혼자서도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치안상태를 만들어 달라”며 유 서장의 손을 잡으며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다.

이번 진단 체험을 진행한 유 서장은 주민을 가족처럼 따뜻하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만저 다가가는 적극적 치안정책을 펼치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