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박지혜 후보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박지혜 후보

낡음은 새로움을 이길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후보가 1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의정부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총선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퇴행을 막고, 경기북부와 의정부의 대전환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민주당 ‘영입인재 1호’로서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포문을 열었다.

박 후보는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발전 ▲교통 허브 완성 ▲미래 교육도시 공약을 발표하며 업그레드 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에 지속 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하여 ‘디자인 융복합 시티’로 탈바꿈하는 공약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디자인산업·미래에너지·역사관광·복합문화쇼핑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특히 CRC 부지에 미래에너지 연구시설 유치 및 스타트업 밸리 구축을 통해 의정부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교통 허브 완성’는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교통거점으로 완성시키기 위한 공약으로 GTX-C 노선 조속 개통 추진 함께 국철 1호선 증편, SRT 의정부 연장 추진을 통해‘수도권 거점 철도 30분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친환경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확대하여 의정부를 ‘미래형 녹색교통허브’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경기북부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미래교육 도시’공약을 제시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디자인 융복합 시티에 예술 교육 전문기관을 유치하여 산-학을 연계하는 문화예술벨트를 구축할 것을 밝혔다.

이외에도 대입 지원 컨설팅·인터넷강의 수강료 등을 지원하는 공공형입시지원컨설팅 및 국제평화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학교 설립 지원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는 의정부의 잠재적인 역량과 가치를 끌어올리고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비전이다”라며 “의정부의 새 변화와 새 바람을 위한 적임자는 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임을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민주당 영입인재 1호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는 강력한 제동이 될 것이며, 낡음은 새로움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박지혜 후보는 1978년 경기도 연천 출생으로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박사 졸업과 녹색법률센터 상근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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