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의정부을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가 3월 1일 오전 10시 신안대학교 벧엘관에서 진행된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재연 후보는 3.1절 105주년을 맞아 “과거 역사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 새로운 한일 관계를 열어가는 첫 시작”이라며 과거 침략의 역사에 대한 일본의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또한 김재연 후보는 105주년 3.1절 기념행사 윤석열 대통령 기념사에 대해 “과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3.1절 기념사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재연 후보는 “과거를 딛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과거를 인정해야 하며, 인정은 실천을 통해 증명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사과, 배상해야 하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모욕을 가하는 이들을 처벌했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의 수탈을 수출이라고 말하던 뉴라이트 경제학자 출신을 독립기념관 이사로 임명하는 사태까지 만들었다. 지금이라도 당장 뉴라이트 경제학자 출신 박이태 독립기념관 이사 임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