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에 대한 홍보와 치안캠페인 등 현장 활동을 할 ‘제3기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를 2월 2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1달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50명 내외이며, 응모 자격은 경기북부지역 거주하거나 경기북부소재 대학 재(휴)학생으로 개인 또는 대외용 누리소통망(SNS)을 운영하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자는 경기도 누리집 소통·참여 메뉴의 경기도 통합공모 및 경기도의 소리(https://vog.g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서포터즈 담당자의 이메일(ryuwho@gg.go.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 결과 발표는 4월 5일 경기도 누리집 통합공모 및 경기도의 소리,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4월부터 12월까지 자치경찰-도민 간의 소통창구로써 자치경찰제 홍보와 캠페인, 토론회 등의 정책 참여 및 학술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현직 경찰관과의 멘토링, 지역 치안 관련 활동 시 현장 견학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 활동자는 경기도지사 및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치안 서비스 발굴 및 정책홍보를 통해 도민에게 자치경찰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역량 있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운영된 제2기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현장 활동 7회, 온라인 홍보 활동 236건 및 정책 제안 24건 등 자치경찰제의 인지도 제고, 도민과의 소통·공감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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