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6일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 심의 의결을 위한 ‘2024년 제1회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는 당연직 5명 및 위촉직 6명 등 총 11명으로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양주시 인구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인 박성남 부시장을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토론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양주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내용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라는 비전과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적응하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든든한 출산ㆍ양육지원,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 ▲일ㆍ가정 함께하는 사회, 가족 모두의 행복 증진, ▲인구변화에 대한 적응, 공백없는 사회참여 확대, ▲만족하고 살기 좋은 도시, 지속적 정주 여건 개선의 4대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10개 분야 총 106개 세부 사업을 확정하여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시행계획에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 및 안정적인 거주 여건 마련을 위한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남 부시장은 “출생, 보육을 포함하여 교육, 일자리, 주거, 안전, 환경 등 시민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야만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사회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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