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총 제11대 지회장에 이미숙 현 지회장이 당선됐다.

24일 오후 의정부예총 2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사)한국예총 의정부지회장 선거는 이미숙 무용협회장과 임응섭(서예) 미술협회장 맞대결로 선거 결과 25대 19로 이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미숙 회장은 지난 2020년 취임한 김원기(문인분과, 시인) 제9대 회장이 임기 2년을 남기고 도중 사임해 2022년 7월 23일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됐다.

의정부예총 지회장은 지부별 5명 대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득표로 결정된다.

지회장 후보는 5년 이상 정회원으로 지부장이나 대의원 5명 이상 추천으로 출마할 수 있다. 지회장은 4년 임기로 연임이 가능하다.

의정부예총은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작가‧연극‧연예예술인‧영화인‧음악협회 등 9개 분과 500여명 정회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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