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월 21일 의료계 집단휴진 대응 방안 점검을 위해 부시장 주재로 긴급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김재훈 부시장은 지역 수련병원 3개소를 포함해 전공의 집단휴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이와 관련한 환자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적 대응 방안을 확인했다.

아울러 전공의 집단휴진 장기화 및 개원의 집단휴진 확산 가능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문 여는 의료기관 안내, 의료기관 연장근무 방안 등을 보건소와 관련 부서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는 차질 없는 응급실 운영 및 비상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 진료체계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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