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도봉산옥정선 광역철도 운영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용역은 지하철 7호선의 경기북부 연장노선인 도봉산옥정선 운영방안을 검토하고, 해당 노선의 운영사를 선정을 위한 조치다.

2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도봉산옥정선 사업시행자(경기도‧의정부시‧양주시), 경기도 내 철도노선 보유 시군(남양주시‧구리시‧하남시), 철도운영기관(경기교통공사‧서울교통공사), 시의원 및 철도‧교통 전문가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과업 수행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에 관한 기본구상을 논의했다. 또 합리적인 운영비 산정, 도봉산옥정선 여건에 적합한 운영방안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나온 의견을 과업에 충분히 반영하고, 24개월 용역기간 동안 차질없이 과업을 수행해 도봉산옥정선 적기 개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