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2024년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 완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양주시,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2018.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전년보다 2만원 인상돼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

발급은 오늘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 또는 모바일 앱 ‘문화누리카드’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단, 기존에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던 경우에는 올해 지원 자격을 유지할 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금(13만 원)이 자동 재충전 된다.

사용은 발급 이후 올해 12월 31일까지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예술, 관광, 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하여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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