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호석 의정부을 예비후보가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임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다수를 점령하고 있는 야당의 입법 폭주로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몰상식,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민주당 심판을 위해 이번 총선은 매우 중요하다”고 톤을 높였다.

임 후보는 공약으로 “지난 70년간 의정부시 숨통을 조이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보호시설보호법, 개발제한구역법 등 과도한 규제 단단한 사슬을 풀어내고, 광역교통망 설치와 신규 구축으로 업그레이드된 의정부를 위해 소명을 다하겠니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자신을 의정부에서 태어나 성장해 '토종 의정부 정치인'이라고 소개하고 “정치에 입문한 이후 10여년간 의정부 구석구석, 현장을 발로 뛰어 왔다”면서, 지난 10년간 시의정 활동을 통해 “음악도서관 건립 제안, 공동주택 녹슨 수도배관 교체 지원, 버스노선 신설 지원 등 시민을 위한 정치를 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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