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구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

 

이번 총선은 대통령‧국회의원‧의정부시장 삼각편대 이룰

절호의 기회

국민의힘 전희경 의정부갑 예비후보가 24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한 전희경 후보는 출마 일성으로 “의정부는 제 삶의 뿌리이자 원천”이라고 밝혔다.

제20대 국회의원(비례) 당대표, 당대변인,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한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금오초‧경민여자중‧의정부여고를 나온 연어의 귀환임을 알렸다.

“의정부에서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이 (…) 올곧은 정치활동을 펼쳐갈 뚝심을 주었다”는 그의 말에서 지난 24년간 분열로 흩어진 보수를 잡아줄 맵고 당찬 청양고추처럼 기대된다.

전 후보는 이 자리에서 의정부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민주당은 지난 20년 의정부시민들이 주신 소중한 기회를 주거환경 인프라를 갖추지 않은 채 아파트만 세워, 시민들은 숨통이 막히는 교통망을 감수하고 있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의정부를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때 원근각지에서 유학올 정도로 높았던 교육 자부심은 휘청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지금은 의정부가 다시 도약할 최적의 기회로 국회를 알고 대통령실을 아는 제가 의정부의 경제‧교통‧주거‧복지‧교육‧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려 키워준 은혜를 갚겠다”고 했다.

전 후보는 기자와 일문일답에서 “21대 총선 인천 미추홀구 출마는 ‘당의 철저한 제안’으로 당시 수도권 판세가 어려윘다. (그래서) 당이 공중전을 위해 의석이 13개 걸린 인천에 2월까지 중앙당 대변인으로 활약한 젊은 후보를 원해 제가 출마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은 대통령‧국회의원‧의정부시장과 삼각편대로 손발 맞는 지향점과 추진동력을 이뤄 국회(법)과 예산(확보)에 기회”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