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민장학회 제7대 이사장으로 김진수 이사장이 취임했다.

1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계 단체장, 시민 등 100명이 참석했다.

IT 전문기업인 ㈜네트컴시스템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김진수 이사장은 2014년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2015년에는 미국포브스지가 선정한 아시아 200대 유망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김진수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임기 동안 장학회 기본재산을 확충해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자신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1996년 첫발을 내딛은 후 기본자산 94역5000만원으로 현재까지 4500명 학생에게 48억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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