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장연국)가 다회 헌혈자 등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교내 헌혈의 날을 운영하고, 헌혈증 기부를 독려한 의정부광동고등학교 보건교사 김지혜(36‧여) 씨 등 10명이다.

시는 ‘의정부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에 따라 헌혈과 관련한 공로가 있는 시민을 선정해 연 1회 헌혈사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장연국 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둔화된 혈액 수급에도 불구하고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사업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장려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