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이 22~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광장과 소극장 로비에서 겨울시즌 <아르츠 성탄 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르츠 마켓’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소규모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예술시장이다.

겨울시즌 <아르츠 성탄 마켓>에서는 경기북부 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플리마켓이 펼쳐져 다양한 겨울 상품과 직접 만든 과일청과 쨈, 마카롱, 머랭 등 먹거리 그리고 매듭공예와 스티커, 엽서, 음반 등 다채로운 생활 소품이 전시됐다.

성탄 마켓이 열리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빛과 소리를 지닌 신비로운 12미터의 거대한 물 탑의 ‘오르:빛 워터파고다’ 미디어아트 전시도 운영돼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이색 체험과 볼거리도 선사했다.

24~25일 소극장 로비에서 ‘리틀반한클래식 어린이 합창’과 ‘유니버설 브라스 앙상블’, ‘청소년오케스트라’, 색소포니스트 ‘한상훈’이 꾸미는 크리스마스 음악회도 펼쳐져 성탄 마켓의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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