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18일 청년센터에서 ‘제1기 양주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 청년정책 발굴·추진 및 청년들 간의 소통을 위한 청년 참여기구다.

양주시 거주 및 재학 재직 중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23명을 선정했다.

청년네트워크는 ▲문화예술 ▲정책기획 ▲정책소통 3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2025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청년네트워크 운영 방향 논의, 분과장 선출,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매달 1회 이상 청년네트워크 회원들 간 자율적인 회의를 시행해 지속해서 의견을 공유하고 청년정책 발굴 및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시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구성했다”며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 등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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