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제2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2월 5맇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된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이용걸 이사장 주최로 시민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재능봉사단체 샌드아트 공연 ▲내빈 소개 및 기념사(축사) ▲자원봉사 유공 표창 및 인증서 수여 등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1만 시간 달성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올해 2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올랐다”며, “하루 3시간씩 365일을 봉사해도 10년이 걸리는 정말 긴 시간인데, 한결같이 자원봉사에 애써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는 12만명의 자원봉사자와 430여 개 자원봉사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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