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문화도시지원센터가 2023년 <문화도시 동거동락(同居同樂)> 행사를 12월 7일부터 3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및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동거동락(同居同樂)>은 2023년 문화도시 1년의 성과와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명사특강부터 지역 이슈를 담은 ‘원탁회의’와 ‘포럼’,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 ‘로컬크리에이터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명사특강 프로그램인 ‘사유의 바다’는 각 분야 전문가인 ‘지혜의 항해사’ 3인 궤도, 손미나,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과학 여행 역사 등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로컬이슈 원탁회의’에는 ‘의정부를 재해석하는 방식’이라는 이름으로  시민들과 준비하고 있는 로컬투어 <의정부 하루여행>과 미군부대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CRC 소셜픽션> 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로컬이슈 포럼’은 ‘골목상권과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가 <골목상권 현상과 상권의 미래>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골목상권을 변화시켜 나가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역할과 외부 사례와 의정부의 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시민과 지역활동가가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자리로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과 올해 사업을 되돌아보는 ‘로컬크리에이터 밤’이 진행된다.

한편, 문화도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문화도시 스케치가 소극장 로비에서 26일까지 펼쳐지며, 일상예술키트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문화도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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