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이 12월 2일 가족과 함께하는 동계스포츠 컬링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컬링 체험 축제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선정된 학생, 학부모 100명이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컬링의 기초기능, 컬링 게임 등을 체험했다.

의정부는 명실상부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서 실내빙상장, 컬링경기장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중·고 9교에서 빙상, 컬링 등 학교운동부를 육성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동계올림픽에서 보았던 컬링을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고, 아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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