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11월 24일 성탄절을 기념해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 기독교연합회(회장 황동식)와 함께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을 포함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성탄예배와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했다.

황동식 회장은 “예수님의 용서와 사랑으로 참 평화가 의정부 도시에 넘치는 성탄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는 시 승격 60주년으로, 하나님의 은혜 아래 경기북부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의정부시가 앞으로도 빛나는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처럼 더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성탄트리는 내년 1월 23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밝힐 예정으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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