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11월 6일 ㈜빅코리아이앤씨(대표이사 이병록)와 K4리그 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의정부시 축구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고 했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 최정희 시의회 의장과 이병록 ㈜빅코리아이앤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통한 의정부시의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과 대외홍보 및 축구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창단될 의정부시 연고의 축구단(의정부FC)이 스포츠도시 의정부시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구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사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빅코리아이앤씨는 K4리그 참가를 목표로 축구단 창단을 추진 중으로, 올해 말까지 사무국 구성 및 감독 선임과 선수단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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