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9월 20일 교류도시인 미국 존 자일스(John Giles) 메사시장이 의정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와 메사시는 4월 우호교류 사업 의향을 전하는 영상회의를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메사시가 의정부시와의 자매도시 추진을 위해 사전 답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음악도서관과 미술도서관, 송산사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존 자일스 시장은 “의정부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 의정부시와 자매도시가 된다면 양국의 이익과 경제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가 형식상의 교류가 아닌, 문화, 교육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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