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회장 한성우)가 20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성금 200만원을 의정부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한성우 회장, 김정인 수석부회장, 이해천 부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

한성우 회장은 “우리 지역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기회가 돼 기쁘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기업도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십시일반 소중한 뜻을 모아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2014년 정식 출범해 총 111개 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기업인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의정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