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9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민관이 소통하는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연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 대한 표창 시상과 사회복지 윤리선언, 사회복지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는 ‘스와브 앙상블(Suave Ensemble)’의 공연 등을 진행했다.

기념식과 함께 청사 내에서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와 의정부명지회가 주최하는 헌혈 캠페인도 열려 공무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6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이 있었기에 의정부시의 복지가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며, “시에서도 47만 시민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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