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가 지난 7일 초기 화재진압에 기여한 경찰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소방서에 따르면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화재진압 유공자 경위 이헤진은 지난 8월 20일 의정부동 소재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경찰인력의 신속한 출동지시 및 소방·경찰 간 긴밀한 공동대응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던 상황을 막았다.

또한 의정부경찰서 금오지구대에 근무하는 순경 김신기는 화재진압이 완료된 현장에 진입한 관계인이 화재현장에서 넘어지려는 순간 관계인을 부축하여 2차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유해공)는“발빠른 초기 화재 대응으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해 주신 경찰공무원분들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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