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매도시 중국 단둥시 대표단이 8월 30일 오전 의정부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황쉬엘리 단둥시 인민 정부 부시장을 비롯해 국제교류와 경제 및 복지 분야 대표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미술도서관 등 주요시설을 견학한 후 시청을 방문해 향후 양 도시 간 교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쉬엘리 부시장은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매도시로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단둥시 대표단의 첫 방문을 환영한다”며, “지금까지 교류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양 도시가 문화, 교육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와 단둥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연수공무원 상호 파견 등 우호 증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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