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9월 2~3일 양일간 도심 속 공간을 휴게공간으로 바꾸는 ‘2023년 제2회 민락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9개 지역예술단체가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2일 유원석의 마술공연, 수뮤지컬학원의‘뮤지컬’, 줌바러버스, 경기북부활통팀 ‘줌바공연’, 브릿지아카데미의 ‘케이팝댄스’, 뮤직팩토리의 ‘밴드공연’이 준비돼 있다.

3일에는 오름무용단의 ‘한국무용’, 송양중동아리의 ‘댄스공연’, 영웅태권도의 ‘시범단’, 레몬트리의 ‘밴드공연’이 축제의 마지막 밤을 장식한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다 마신 맥주컵을 활용하여 투표를 참여하면 룰렛이벤트를 통해 체험 및 경품을 받을 수 있고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청년몰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한복원단 에코백만들기’, ‘나만의 향수만들기’,‘하바리움 꽃 볼펜만들기’를 선착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축제는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와 함께 운영하는 ‘민락상회’ 부스에서 맥주와 잘 어울리는 간단한 안주류를 판매할 예정이다.

축제 방문 시민들은 운영부스에서 성인인증을 마친 뒤, 바로 옆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부스에서 선착순 2000명에게 주어지는 ‘1만원 할인쿠폰’(9월 3일까지 사용가능)을 받아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제2회 민락맥주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후 2~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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