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는 11일 의정부시민을 위한 공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교육 개혁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의정부관내 관내 학부모 100여명과 학생 300여명의 열띤 호응 속에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특강은 자기주도학습법 ‘공부는 시스템이다’라는 주제로 오름교육연구소 구근회 소장을 초청해, 최근의 대학입시 경향과 청소년으로서의 미래의 힘찬 도약을 위한 공부법에 대해 두 시간에 걸친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강의에 앞서 김태원 교장은 “영석고가 이러한 강연회를 여는 것은 의정부 지역사회의 교육을 발전시키고자 함이며, 이를 위한 영석고의 교육기부 활동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고,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하는 중심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근회 소장은 강연에서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게 된 고등학교 시절에 대한 진솔한 경험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결코 늦은 것은 없다라는 것을 강조하고, 또한 그 결심을 실행에 옮길 방법에 대하여 매우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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