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족센터는 다문화·비다문화 자녀의 역량강화 및 사회성·리더십 발달을 위한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진로에 고민이 있는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장사, 과학수사관, 성우, 도시환경디자이너,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 요리사 직업체험 경우 ‘의정부시 청소년 수련관’과의 연계를 통해 쾌적하고 넓은 장소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요리를 진행하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들은 “다양한 직업체험 경험을 통해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다.”, “특별한 직업체험 중 특수분장사라는 직업을 새로 알게 되었으며, 관심이 생겼다. 여러 가지의 직업체험을 통해 나만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의정부시 가족센터는 다문화·비다문화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자녀 관계향상’ 및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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