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 물었다. ‘보은인사, 왜 필요한가?’

보은인사는 누군가에 도움 받았을 때 감사를 표하는 인사입니다. 그 도움에 감사를 표하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입니다.

관계를 돈독하게 합니다. 그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표현해, 사회 분위기를 좋게 만듭니다.

보은인사는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고, 사회가 더 나은 곳으로 변하도록 촉진합니다.

의정부도시공사 출범을 앞두고 초대 사장과 상임이사(본부장) 하마평에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월 27일 이사장과 상임이사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현 임해명 이사장 임기는 9월 19일, 홍정길 상임이사 임기는 10월 20일까지다.

차기 이사장과 상임이사는 사실상 출범을 앞둔 도시공사 초대 사장과 본부장으로 현 시설관리공단 인수와 사업‧조직 밑그림을 구상하게 된다.

이사장과 상임이사 자격은 모두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경력에 해당된다. 이사장은 특히 정무직(재선 이상 시‧도의원) 공무원으로 5년 이상 경력이나 4급 이상 별정직 공무원으로 5년 이상 경력이 있어야 한다. 상임이사는 5급 공무원으로 5년 이상 경력자다.

공단 이사장과 본부장은 임기가 3년으로 공단 보수규정에 따라 각각 연봉(성과급 포함) 1억원, 9000만원이 보장된다.

신임 이사장 공모와 관련해 익명의 관계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 인사정책에 따라 출자‧출연기관 대표는 선거캠프 인사가 아닌 외부인사가 기용될 전망”이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의정부문화재단 사장, 청소년재단 사장, 평생학습원 원장 모두 외부인사가 기용됐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가 알려진 게 없다. 양주시처럼 도시공사 사장은 지역 정서에 밝은 캠프인사가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해 김동근 시장 복심인 ‘의정부시장직 인수위’ 출신 A씨(현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비상임 이사)가 임원추천위원장을 맡았다.

특히 상임이사 하마평으로는 캠프인사인 박종철 전 시의장, 비선조직 이용린 전 의정부시 국장, 이탁재 전 의정부시 국장, 김광한 전 의정부시 과장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기타 보은인사로 허환 전 시의회 의장, 빈미선 전 시의회 의장, 임호석 시장직 인수위 부위원장(전 시의원), 구구회 전 시의회 부의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는 내년 초 도시공사 출범을 위해 오는 10월 16일 의정부시의회 제325회 임시회에 출자금을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출자금은 현금‧현물(부동산)로 구성된다. 규모는 시가 가용재원을 고려해 오는 9월 초 결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해 7월 출범과 동시에 의정부시 자문관에 최계동(59, 전문임기제 나급) 정무특보(전 경기도 경제실장) 기용을 시작으로 지난 7월 김동규(54, 시간선택임기제 나급) 정책협력관(전 경기도 의원), 8월 김대호(64, 시간선택임기제, 가급) 교통기획관(전 경기연구원 부원장), 이희은(59, 위촉직) 민관군협력자문관(전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 이전 부단장) 등을 임명했다.

지역 내 캠프인사는 남상빈(64, 전문임기제 나급) 정무특보 단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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